[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IBK기업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금리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IBK기업은행) |
금리우대 이벤트는 3월 28일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 기부내역을 기업은행 영업점에 제시하는 고객들에게 'IBK D-day적금 추가 연2%p 금리우대쿠폰'이 제공된다.
'IBK D-day적금'은 월 20만원까지 자유적립이 가능한 적립식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1년 만기 연 3.85%(3월 26일 기준)이다. 최초고객, 목표달성 등 우대 조건 충족 시 1.5%p 금리가 추가로 제공되며 연 2%p의 금리우대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7.35%의 금리로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소정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2%P의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데 이어, 금번 기부참여 고객에 대해서도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위해 본 이벤트 동참 고객수에 따라 일정금액을 지역사회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