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양재역 최대 깊이 50m 지하도시 조성 추진...GTX 환승센터 짓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도시철도 3개 노선이 교차하는 '트리플 환승역' 서울 서초구 양재역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환승거점을 기반으로 하는 '지하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양재역 사거리 일대 서초구청을 비롯한 공공건물도 양재역에 들어설 환승센터와 맞물려 복합개발이 추진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양재 GTX 환승거점 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이달말 입찰공고된다. 이번 용역에서 서울시는 양재역을 환승거점으로 조성하는 것과 함께 주변 공공 건축물과 융복합 개발을 추진해 양재중심지구의 연구개발(R&D)·업무·상업 중심지 기능 육성을 위한 공간 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약 25만㎡ 넓이인 양재역 중심지구 일대는 서초구복합청사, GTX 환승센터 등 대대적인 변화를 앞둔 지역으로, 역할 기능 확대와 함께 통합적인 공간 구상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일대는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양재역 중심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연구개발(R&D)·업무·상업의 중심지 육성을 목표로 위계에 맞는 주요 시설에 대한 공간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광역철도(GTX-C) 건설이 예정된 양재역은 기존 서울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곳으로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난다. 또 경부간선도로 서초 나들목(IC)에 인접해 서울 진입 광역버스 환승을 위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곳으로 꼽힌다. 양재역 사거리의 서초구복합청사 개발과 연계해 GTX 환승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양재역 환승거점 위치도 [자료=서울시]

복합청사 개발 방향에 대해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콤팩트시티를 실현하는 공공청사의 선도적 개발모델 사례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공공업무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육·평생교육·문화 등 지역 필요 기능을 도입하고, 신산업 연구개발(R&D)캠퍼스, 창업복합지원센터, 공유오피스 등 일자리 창출 기능, 도심 안심 주거 공급 등 공공이 원하는 전략적 용도도 적극 도입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양재역 일대 공공청사, 문화시설, 환승 주차장 등 핵심 거점시설에 대한 연계 개발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양재역 일대는 ▲서초구청사 ▲국립외교원 ▲양재고등학교 ▲서초문화예술원 ▲서울가정행정법원 ▲양재역 환승 주차장 ▲GTX-C 환승센터 등 각기 다른 성격의 주요 거점시설이 입지해 있다. 이에 따라 개발 계획이나 관리 방안이 개별적으로 검토 되고 있는 상황이다.아울러 20년이 넘은 양재역 환승 주차장도 2026년 민간운영 종료를 앞두고 있어 효율적 운영에 대한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상위계획과 전략 목표에 부합하는 양재역 중심지구 일대 미래상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또 이를 실행하기 위한 주요 핵심 시설 간 통합개발 방안 및 단계별 실행전략을 담는다. 용역은 입찰공고를 거쳐 다음 달 제안서를 접수 받아 착수할 계획이다. 용역 결과는 2024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계획·건축·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은 물론, 각 관련 기관과의 협업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계획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2015년 추진을 시작했지만 주춤한 모양새인 서초구 복합청사 개발 방향도 이번 공간구상에 따라 활로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본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입체복합개발을 유도하고 도심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양재역 일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적 도시공간 구상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도시계획시설이 다양한 미래사회 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긋이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사진
대통령 세종 집무실 15일 부지 공고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국가 균형 성장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중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핵심 기반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공사를 15일 입찰공고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대통령 세종 집무실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 원,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 조성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있어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삽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부지 조성 공사와 함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년간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간다. 이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며 "당초 국민과의 약속대로 2029년 8월까지 세종 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국가 균형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앞쪽에는 국회의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가상징구역 공모 대상지 항공사진 [사진=청와대] 2026.04.14 pcjay@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04-14 14: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