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부의 개발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2공항에 대한 도민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2023.03.28 mmspress@newspim.com |
이번 도민경청회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찬‧반측 대표 의견 제시, 플로어 의견 수렴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질문사항에 따라 협의하면서 국토교통부,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진, 제주도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서면 의견을 받아 공식 의견으로 접수할 방침이다.
또한 도민공청회는 제주도 공식 유튜브 '빛나는 제주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9일 첫 번째 도민경청회에 이어 4월 중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도민이 참석해 의견을 충분히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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