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종사자 등 대상 안전 계획 설명회 개최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2023년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안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컨테이너 안전점검을 시행하기 위해 오는 29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28일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설명회는 컨테이너 소유자, 안전점검사업자 등 관련 종사자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컨테이너 안전점검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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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해수청] 2023.03.28 krg0404@newspim.com |
설명회에서는 2021년 평택항 플랫랙 컨테이너 작업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2021~2022년 실시한 평택항 플랫랙 컨테이너의 집중점검 시 발견된 주요 결함사례 등을 설명하고 반복적으로 발견되는 결함 사항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컨테이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점검 대상을 플랫랙 컨테이너뿐만 아니라 일반 컨테이너로 확대함에 따라 △ 관련 규정 △ 점검 방법 및 절차 △ 결함 확인기준 등도 설명된다.
평택해수청 조경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컨테이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안전관리 책임이 있는 컨테이너 소유자와 안전점검사업자의 자발적인 컨테이너 관리강화가 필요하다"며 "컨테이너의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컨테이너 소유자와 안전점검사업자 등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