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프로필] 우종수 신임 국수본부장…드루킹 사건 지휘·비경찰대 출신 '수사통'

기사입력 : 2023년03월27일 14:19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11:41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2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된 우종수(55)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일선 수사부서 경험을 두루 갖춘 경찰 내 수사통으로 꼽힌다.

또한 경찰 조직에 24년간 몸담으면서 경찰청 차장과 시도 경찰청장을 역임해 치안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우종수 신임 국수본부장. (사진=경찰청)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출신인 우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38회) 특채로 1999년 경찰에 입직했다. 입직 전에는 총무처와 국가정보원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등을 지냈다.

특히 2018년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우 신임 본부장은 지난해 8월 윤희근 경찰청장이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에 임명되면서 이뤄진 후속 인사로 치안정감급인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우 신임 본부장은 남구준 초대 본부장에 이은 두 번째 경찰 내부 출신 국수본부장이 됐다.

▲1968년 서울 ▲성균관대 국어국문학 ▲행정고시 38회 ▲서울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부천 원미경찰서장 ▲경찰청 치안정책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중앙경찰학교장 ▲서울경찰청 차장 ▲경기북부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서울경찰청 수사차장 ▲경찰청 차장 ▲경기남부경찰청장

j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