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다음달 12월까지 '2023년 소규모 사업장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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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사업 대상은 영세 사업장을 중심으로 개선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올해는 울산시 대기·폐수 배출업소 중 50개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환경 관련 시설에 대한 운영기술 지도와 준수 법령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해 준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기업체 상황에 적합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운영 지침서(가이드북)를 무료 배부한다.
상담사(컨설턴트)는 현재 대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환경 분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20명(2인 1개조)으로 구성된다.
환경기술지원 상담(컨설팅) 사업은 지난 200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1685곳에 2527건의 상담(컨설팅)을 지원했으며 2022년 설문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상담(컨설팅)을 받겠다고 하는 사업장'이 85%에 이르고 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