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및 이중 제재 배지 사용자 타겟
다양한 종류 세포배양배지 커버 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지노모도제넥신이 세포배양배지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의 'AminoSupplement Cys1와 Cys2'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셀리스트는 파우더 형태의 AminoSupplement Cys1와 Cys2 2종으로 각 제품은 시스틴의 형성 및 침전을 억제하고, 배지 내에서의 Cys 구성 물질 응집을 향상해 단백질 생산 증진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AminoSupplement Cys1는 1L 알루미늄 파우치(6.61g) 및 50L 플라스틱 원형 통(331g) 패키지 타입 2종으로 구분하며 '단일 제재 배지 사용자'에게 공급한다. AminoSupplement Cys2는 1L 알루미늄 파우치(17.0g)와 25L 플라스틱 원형 통(425g) 타입으로 '이중 제재 배지 사용자'를 메인 타겟으로 삼았다.
이번 신제품은 동물유래 물질을 포함하고 있지 않은 화학 조성 세포배양배지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L-글루타민 성분, 중탄산나트륨 및 폴록사머를 배제, 글리칸 프로파일과 전하 변형체에 영향을 주지 않아 세포배양 시 변형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AminoSupplement Cys2'는 안정성을 극대화해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이중 제제 배지는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두 개의 탱크가 필요한 반면, Cys 2는 안정성 향상으로 하나의 탱크만으로도 배양이 가능하고 이는 곧 운영비 부담의 감소 효과로 이어지게 된다.
아지노모도제넥신 관계자는 "AminoSupplement Cys1과 Cys2는 세포배양 실험을 위한 배지 보충물이다"며 "역가 향상으로 세포배양과 연구 결과에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세포배양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지난 2012년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도와 국내 바이오벤처 제넥신이 합작해 설립한 기업이다. 세포배양배지 브랜드 셀리스트를 통해 세포배양배지를 생산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세포배양배지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 10년 여간 현재 고품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세포성장 속도와 단백질 생산 능력을 동시에 충족하는 동물세포배양배지 개발 및 제조해 공급해 왔다. 셀리스트의 세포배양배지는 아지노모도의 아미노산 연구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완성한 고품질의 아미노산으로 세포성장 속도와 단백질 생산 능력을 모두 충족할 수 있으며 CHO-K1, CHO-S, CHO-DG44 및 CHO-DXB11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CHO 셀 라인에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체 연구소에서 보유한 최신 세포 배양 기기 및 분석 장비 등을 활용해 세포배양배지 변경에 필요한 기술적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CSC(CELLiST Solution Center)의 다양한 장비(Ambr15, Junior, Cedex Bio HT 등)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최적화 연구, 배지 스크리닝 및 상층액 분석 및 관련 허가 절차에 필요한 서류 준비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아지노모도제넥신 셀리스트(CELLiST), 세포배양배지 신제품 'AminoSupplement Cys1·Cys2'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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