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2022년 전남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업무추진 평가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지난해 상반기 봄철 안전대책 1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관서에 선정됐다.
전남 강진소방서 전경 [사진=강진소방서] 2023.03.24 ej7648@newspim.com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총 4개월간 화재위험성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됐다.
소방서 간 자율경쟁을 통해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예방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 7대 전략 28개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강진소방서는 자체 특수시책인 '불타는 청춘119소년단 캠핑클럽', '온&오프라인 재난탈출 No.1'을 통해 세대별 소방안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화재안전 1번지 우리지역 인공신장실' 시책을 통해 인공신장실 화재대응능력 향상에 높은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 업무추진에 임한 노력의 결과이다"며 "안전한 강진군 만들기를 위한 군청,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군민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안전문화정착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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