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 후보는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3일 창녕군 창녕읍 오리정 사거리에서 운동원과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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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후보가 23일 창녕군 창녕읍 오리정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성낙인 후보 선거사무소] 2023.03.24 |
성낙인 후보는 유세에 앞서 "군수라는 자리가 군민을 걱정해야지, 더 이상 군민이 군수를 걱정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의 회초리같은 말이 가슴 아프게 새겨진다"며 "결코 두 번 다시는 군민께서 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이날 창창한 창녕을 위해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군내 버스요금 1000원 균일화 ▲군내 아동병원 개설 ▲서울 및 부산 창녕학숙 운영 ▲대단위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부곡온천 활성화 사업 등을 공약했다.
군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임 군수의 정책 가운데 예산 1조원 달성 등을 지속해 추진하는 한편, 대구~대합~창녕간 산업철도 연결, 남지 용산 낙동강 합강대교 건설, 장애인과 노인시설 승강기 설치 등도 약속했다.
성 후보는 "창녕의 미래가 창창하게 빛날 수도, 낙후될 수도 모두 군민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며 "성낙인의 개인적 명예가 아니라 창녕의 새로운 도약,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창녕의 미래를 위해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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