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됐으나 선원은 모두 구조됐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44분께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13명이 탄 40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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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광대도에서 좌초된 어선 [사진=목포해양경찰] 2023.03.23 dw2347@newspim.com |
해경은 즉시 사고 현장에 구경비함정과 서해특구대 등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고 선원들이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선원들은 사고 선박과 함께 목포 북항으로 이동했다.
구조 당시 선원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몸 상태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을 목포 북항으로 이동시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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