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외이사에 제임스 김 주한美상의 회장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한 주주총회에서 정의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mironj19@newspim.com |
앞서 현대모비스 이사회는 정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추천하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고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했으며 전동화, 로보틱스,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영우 사외이사(Young&Co의 CIO/CEO)도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장 사외이사 외에도 산업경영 전문 사외이사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신규 선임됐다.
김 사외이사는 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야후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 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중간배당 주당 1000원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한 40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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