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고령화‧사회적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방문객과 자연스러운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관광을 통한 관계인구를 점차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 = 단양군] 2023.03.20 baek3413@newspim.com |
디지털 관광주민증은'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활용해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을 포함, 각종 체험 등 여러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과 한국관광공사는 6월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 각종 할인 혜택이 시행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운영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간에 자연스러운 유대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