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 : 2023년03월18일 16:34
최종수정 : 2023년03월18일 16:34
[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인 18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민가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헬기 1대와 장비 4대, 진화인력 32명을 동원해 연소확대 차단과 조기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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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민가 인근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이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산림청]2023.03.18 nulcheon@newspim.com |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민가 주변 대나무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