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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월 제조업생산 2개월 연속 '증가'...미시간 기대 인플레는 추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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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 생산이 감소 예상을 엎고 2개월째 증가한 가운데, 미시간대가 집계한 인플레이션 기대는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1년뒤 물가를 점치는 인플레이션 기대는 3월 3.8%(속보치)로 2월 수치 4.1%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기도 하다.

미국 월마트에서 쇼핑하고 있는 한 여성[사진=로이터 뉴스핌]

연준이 중시하는 장기 인플레 기대인 5년 이상 수치도 2.8%로 2월(2.9%)보다 소폭 내렸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2.9~3.1% 레인지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개월 만에 두번째다.

인플레 기대가 낮아진 가운데 소비자심리는 악화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4(속보치)로 4개월 만에 처음 하락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이자 2월의 67.0(수정치)에서 낮아진 수치다.

조앤 수 조사책임자는 "3월 소비자심리 하락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전에 예견된 것"이라며 "SVB의 파산 발표가 나기 전에 이미 85%에 가까운 응답자가 답변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3월 61.5로 전월 64.7보다 하락했고, 현재 경제 여건 지수도 66.4로 전월치 70.7보다 내렸다.

◆ 2월 제조업 생산, 2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3월 소비자 심리가 악화했지만,  2월 미국의 제조업 생산은 감소 예상을 뒤엎고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2월 제조업 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조업 생산이 2월 0.3% 감소할 것이라는 불룸버그 통신 사전 전망을 뒤엎는 결과다. 당초 1.0% 증가로 보고됐던 1월 수치도 1.3%로 상향 조정됐다.

다만 광업, 유틸리티를 포함한 전체 산업 생산은 2월 보합에 머물렀다. 

연준은 2월 컴퓨터·전자제품·화학제품 등이 늘어나며 전체 제조업 생산이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자동차 생산은 지난 4개월 중 3번째 감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공급망 차질 해소와 수주 반등 속에 상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1분기 미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높아진 이자비용과 부진한 해외 경기, 높은 재고 수준 등은 걸림돌로 지적됐다.

이달초 발표된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도 6개월만에 경기 판단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에 재진입했음을 나타냈다.

미국 미시간주 레이크오리온에 있는 GM의 자동차 공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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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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