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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울진 미래 위한 위대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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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비전 선포식'...군민 "울진 경제 살리는 불쏘시개 기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미래 먹거리와 울진지역 경제구조를 획기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기대되는 '울진원자력 국가산업단지' 조성위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울진군은 17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향한 첫 걸음을 힘차게 디뎠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지역사회 단체장과 주민, 공직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손병복 군수의 기념사 및 비전 선포, 임승필 군의장의 축사,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과정과 미래 울진 비전을 담은 주제 영상 시청,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성공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전 경북 울진군청 광장에서 열린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비전 선포식'에서 손병복 군수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에 따른 울진 미래 비전을 밝히고 있다.2023.03.17 nulcheon@newspim.com

손병복 군수는 이날 기념식.비전 선포를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염원하던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했다. 오늘은 울진군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며 "지난해 10월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15일 최종 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던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됐다"고 강조하고 "이는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에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준 울진군민들과 700여 공직자들의 총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 군수는 또 "이번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는 울진 미래를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며 "상용원전 연계 수소 생산을 위한 R&D사업, 소형원자로를 활용한 차세대 수소생산, 넷제로 시티 조성 등 많은 난관과 절차가 남아있다. 전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추진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지금 제 머리와 가슴에는 미래에 대한 청사진과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수소생산 특화와 더불어 저장․운송․활용 등 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도시로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지방 강소도시 건설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시,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도시,빛나는 미래 울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군민들은 "지난 해 '울진산불'에 따른 막대한 피해로 주민 모두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의에 빠져 있는데 이번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확정이라는 낭보에 시름이 한꺼번에 날아가듯 기쁘다"며 " 이번 국가산단 유치로 울진은 비로소 처음으로 실질적인 제조.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됐다. 울진 경제를 살리는 불쏘시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박형수.주호영 국회의원이 영상 메시지로 울진군의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유치 확정 쾌거를 기렸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7일 오전 경북 울진군청 광장에서 열린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비전 선포식'. 2023.03.17 nulcheon@newspim.com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포함 전국 15곳의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경북권에는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 '경주SMR 국가산업단지',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등 3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잉여전력과 원전열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공급 기반마련으로 청정수소 R&D 연구실증단지 등을 조성하고 저비용의 수소 생산․저장․운반․활용과 수소산업 전 분야에 대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에너지자립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울진군은 이번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성공으로 미래먹거리 확보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울진군 역사상 처음으로 '제조.생산 산업화' 시설의 집적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소멸위기를 타개하고 '가장 맑은 숨'을 지닌 울진이 미래 청정에너지와 생태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다 원전집적지로 잉여전력을 활용한 수소 대량생산과 연계산업 육성을 위해 울진군 죽변면 일원에 약 158만㎡규모로 총사업비 3996억 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조성된다.

울진군은 이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 확정으로 투자 효과 3조5000억원, 생산유발 효과 약 7조1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고용유발효과는 약 2만4000여명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15일 국토부의 국가산업단지 유치 확정 발표와 함께 GS그룹이 현장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등 울진이 미래청정에너지 메카로 부상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을 기점으로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 5월, 사업시행자 선정.타당성 검토 △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 2024년 9월, 국가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25년 6월, 국가산업단지 승인 신청 △ 2025년 8월, 국토부 국가산단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같은 해 9월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가 2026년 12월에 착공, 2029년 12월에 준공하게 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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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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