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는 우호도시인 일본 분고오노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상호교류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한동연 부의장·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장경호 기획행정위원장·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조남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15일 가와노 후미토시 분고오노시 시장에게 '2023 익산 방문의 해'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2023.03.17 lbs0964@newspim.com |
또한 에토 다쓰야 분고오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에 우호를 증진시키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관해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익산시와 분고오노시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는 계기가 된 '마나노장자 설화' 유래지인 우치야마 관세음보살을 찾아 둘러봤으며, 분고오노시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하라지리 폭포를 방문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최종오 의장은 "양 의회가 계속 우정을 이어나가면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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