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식품부에서 공모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역에 거주하는 만51~70세 여성농업인 500명에게 검진 비용이 지원된다. 검진 비용은 정부 지원 90%에다 자부담 10%를 시비로 지원, 본인부담을 없다.
2023.03.16 lbs0964@newspim.com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이 비농업인이나 남성 농업인에 비해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농작업 질환 관련 특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검진은 농작업에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위험도·폐활량·농약중독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대상자는 공모 사업 신청 전 사전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추가적으로 오는 24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김문혁 바이오농업과장은 "신청자중 영농기간, 고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검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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