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전국에서 세번째 코로나19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접종률 정부 목표치인 50%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고위험군 동절기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3.03.16 |
정부는 코로나19 7차 유행 속에서 가장 취약한 고령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이 입소해 있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접종기간'을 마련해 고령층의 경우 50%, 감염취약시설 60%을 목표로 접종률 제고를 시도했다.
군은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5회차에 걸쳐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13개 읍면에 버스를 임차해 고령층의 교통편의를 제공했고, 마을별 코로나 백신 전담공무원제도를 운용해 1:1로 밀착하여 접종률 향상을 꾀했다. 그 결과 1차, 2차 접종에 있어 전국 평균보다 10% 이상 높은 접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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