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 구조작전중대(SSU)는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SSU대원이 구조용 바구니(Rescue Basket)와 호이스트(Hoist) 인양장치 등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난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2023.03.16 onemoregive@newspim.com |
16일 해군1함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SSU)들이 항공기를 이용해 신속하게 해상 재난 및 조난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작업에 착수할 수 있는 초동조치 능력 등 항공구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UH-60 1대와 고속단정, 구조작전중대 인원 30여명이 참가해 항공 구조장비 운용 절차를 숙달하고 항공 구조사와 항공기 승무원 간 팀워크를 강화했다.
1함대 6구조작전중대장 박준영 대위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조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해 평소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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