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을 무료로 수거해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내달 12일까지 영농 현장에 방치되어 있는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에 나섰다.
영농폐기물 집하 모습[사진=김제시]2023.03.15 lbs0964@newspim.com |
농민들이 영농폐비닐과 폐기물을 구분해 담아 놓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해 일정량이 모이면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계약업체가 수거하고 영농폐기물은 청소자원과에서 민간 위탁 처리한다.
시는 공동집하장을 36곳(폐비닐 20, 폐기물 6, 임시 10)에 설치 운영하고 영농폐기물을 700t가량 수거할 계획으로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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