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내달 통합법인 출범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5일 내달 통합법인 출범을 앞둔 국내 최대 방산업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경남 창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수출 173억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는 등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방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뉴스핌] 정일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인천 연수구 헨켈코리아 송도공장에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애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9.26 mironj19@newspim.com |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천무, 레드백 등 각종 장갑차, 천마 등 방공체계는 물론, 항공엔진부품, 우주발사체 등 지상에서 항공우주까지 전 영역을 다루는 업체로, 내달 정밀유도 무기를 생산하는 한화방산을 합병한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
한 총리는 이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제3사업장에 들러 공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된 각종 무기와 장비를 직접 살펴봤다.
그는 통합법인 출범을 축하하고, 방산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방산수출 확대는 방산기업의 기반과 기술력을 강화해 우리 군의 첨단전력을 건설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경제안보와 국가안보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의미있는 과제"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의지를 강조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