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이하 "공사")와 입주업체 임직원들이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 코로나19 사태의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나눔 헌현운동을 실천했다.
13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항만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센터 입주업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들[사진=평택항만공사] 2023.03.13 krg0404@newspim.com |
특히 항만공사는 매 분기별 헌혈운동을 정례화시켜 임직원의 헌혈운동 참여율을 높힌다는 계획이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취임 후 첫 번째 헌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연숙 원장도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2020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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