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3일 봉동읍 낙평리에서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체육활동 시설인 '반다비체육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관은 총 127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595㎡에 지상 2층 규모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병행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이다.
반다비체육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사진=완주군] 2023.03.13 obliviate12@newspim.com |
오는 2024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반다비체육관 지상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의무실과 샤워실, 운동 프로그램실, 가족샤워실, 헬스장 등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운동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등이 조성된다.
반다비체육관이 완공되면 장애인을 위한 체육활동은 물론 비장애인과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외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군민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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