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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중국] ① 뿌연 미세먼지, 홍루에선 중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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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3기 탈 미국 경향 짙어질 듯
마이웨이, 마르크스주의 무장 강화
시진핑 주석 경제정책 좌클릭 우려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서방 제도와 모델을 답습만해서는 중화민족 부흥의 역사적 임무를 완성하지 못하고 중국 정치 경제 부강과 사회 안정을 실현할 수 없으며 인민 행복도 보장할 수 없다'.

중국 국회 전인대에서 리창 신임 국무원 총리 인선이 확정되고 양회 폐막이 임박한 2023년 3월 11일. 미세먼지가 유난히 짙었던 이날 기자는 관련 기사를 처리한 뒤 오후 시간을 이용해 베이징 시내 베이다홍러우(北大紅樓, 북대 홍루)라는 곳을 찾았다. 옛 베이징대학 캠퍼스로 신문화 운동과 5.4운동의 요람으로 불리는 장소다.

북대홍루에는 '베이징 초기 공산당 활동및 신문화 운동 기념관'이란 간판이 정문 양쪽에 설치돼 있었다. 전시관은 모두 3층으로 돼 있었는데 이중 한 전시장 게시물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2014년 9월 전인대 성립 60주년 연설 문 내용이라며 이런 구절을 소개하고 있었다.

2023년 양회(전인대와 정협) 무대에서는 사화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과 중국식 현대화 및 신성장 메카니즘 고질량 발전을 유난히 강조했다. 중국은 노골적으로 '탈 미국'을 언급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독자노선에 대한 이런 강한 지향성은 모두 미국과의 전략적 경쟁이 격화할 것을 염두에 둔 조치인게 분명하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3년 양회 폐막을 이틀 남겨놓은 3월 11일 베이징 시내 5.4거리 인도에 설치된 (시진핑)신시대 건설에 총력을 쏟자는 구호가 담긴 선전 조형물 앞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2023년 3월 11일 뉴스핌 촬영.   2023.03.12 chk@newspim.com

보름여 전인 2월 23일 기자는 하이난성 싼야의 중국 과학원 심해과학 연구소를 취재했는데 이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구호를 본 적이 있다. '심해에 처음부터 길이 있었던게 아니다. 우리는 모방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바로 길이다(深海本没有 我们无需效仿 我们就是道路).'

길의 다른 의미가 가치인 동시에 질서이고 보면 중국이 서방, 즉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 가치를 퍼뜨려가고 중국 주도의 국제 질서를 만들려는 야심이 읽혀진다. 2023년 양회 무대에서 일대일로가 강조된 데서도 시진핑 3기 대외 정책의 이런 기류가 드러난다. 중국의 독자 노선이 점점 선명해지면서 미중 충돌도 한층 격화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부왕추신 라오지스밍(不忘初心 牢記使命, 불망초심 뢰기사명)'. 홍루 기념관에는 초심을 잃지말고 사명을 기억하자는 시진핑 시대의 정치 구호가 3개층 전체에 걸쳐 도배를 하다 시피 나붙어 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은 서방의 가치와 타협하기 보다는 자꾸 '초심'으로 되돌아 가려고 한다.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주석에 있어 초심은 미국 자본주의와 대척점에 있는 사회주의이고 마르크스주의다. 홍루 기념관 초입에는 "옛 베이징대가 마르크스 연구 전파의 중심지였고 공산당 건립을 촉진했다"는 2018년 시진핑 주석의 베이징대 좌담회 연설 내용이 전시돼 있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5.4 거리 인근 공산당 활동및 신문화 운동 기념관인 북대 홍루 전시장에 3월 10일 전인대에서 신중국 처음으로 3연임 국가주석에 선출돼 당정군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집권 3기에 돌입한 시진핑 주석의 사진이 걸려 있다.    2023년 3월 11일 뉴스핌 촬영.  2023.03.12 chk@newspim.com

공산당 연구가인 중국인 친구는 "역대 공산당 정치 지도자중 시진핑 국가주석이 마오쩌둥 다음으로 마르크스주의를 가장 신봉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시 주석이  마르크스 이론의 전문가라고 말했다.

'유물사관 연구, 자유무역 문제(마르크스 유작), 자본론, 정치 경제학, 공산 운동 과정중의 좌파적 유치병, 마르크스 엥겔스'. 관람객 발길이 뜸한 홍루 기념관 3층 한편에 사면이 모두 '새빨간 서적'들로 채워진 사회주의 문헌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

'마르크스 주의는 중국 혁명과 조직 건설에 강대한 사상적 무기가 됐다'. 홍루의 이 '새빨간 책방'에도 2018년 5월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일 때 시진핑 총서기겸 국가주석이 행한 연설문 한 대목이 이렇게 소개돼 있었다.

'시진핑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 사상(시진핑 사상)'도 마르크스에 대한 시 주석의 강한 신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시진핑 3기 정책 좌클릭 우려가 간혹 제기된다. 하지만 경제 회복이 급한 때문인지 중국은 이번 2023년 양회에서 오히려 시장 친화적인 분위기를 띄웠다.

올 양회 무대 중국 지도자들은 시 주석이 강조하는 마르크스를 한 목소리로 연호했다. 왕후닝 정협 주석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마르크스주의를 중국화한 중대한 이론적 성과"라고 말했다. 새로 선임된 리창 총리는 취임 선서에서 마르크스 주의에 기반한 시진핑 신시대를 강조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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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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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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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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