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도시공사가 오는 4월 1일부터 즉시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즉시콜 서비스는 고객의 차량 이용 요청 시 주변에 위치한 차량이 즉시 배정돼 지원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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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 콜택시[사진=평택도시공사]2023.03.12 krg0404@newspim.com |
신청은 전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콜센터 평일 운영시간도 06:00~22:00로 확대 운영된다.
하지만 교통약자 의료권 보장을 위해 병원 등 진료 목적의 관외 이용자와 심야 시간 이용자는 1일 전 예약을 해야하며, 예약이 없을 경우 일반 목적으로도 관외 편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즉시콜 시범운영을 통해 기존 선착순 예약방식에 따른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매년 차량을 증차해 총 49대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차량 2대를 더 증차한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