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8주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전북지역에 설치된 신호기 2984개, 안전표지 11만6457개, 노면표시 1만747개, 횡단보도 1만5760개 등 16만9885개 교통안전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북경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3.10 obliviate12@newspim.com |
점검을 통해 노후·훼손되고 현장에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을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노면표시 시인성 검사를 통해 반사 성능 기준에 못 미치는 노면표시는 재시공 하는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정비할 방침이다.
강황수 청장은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시설은 확충해 도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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