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대학캠퍼스유치특별위원회가 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 위원장과 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현미·김현옥·김효숙·박란희·안신일·유인호·이현정·임채성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오는 2024년 6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 공동캠퍼스를 추진중이며 내년에 공주대와 충남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시는 인접한 지역에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집행부 및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효과를 내기 위해 시의 미래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위 제2차 회의에서는 대학캠퍼스 유치관련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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