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생태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 에코탐사단, 생태관광콘텐츠개발사업, 생태요가힐링산책 등 총 7가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생태환경체험관광 활동가 양성과정과 에코탐사단 생태체험 여행은 이달부터 운영한다.
익산시 생태관광 프로그램 일환의 하나인 생태체험 여행 모습[사진=익산시] 2023.03.09 lbs0964@newspim.com |
생태환경활동가 양성과정은 서동 생태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역 생태 자원이나 환경의 특징을 교육함으로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김상욱 교수의'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교육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매주 화, 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에코탐사단은 서동 생태 관광지 인근 문화유산이나 마을을 연계해 지역의 환경,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9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되며 생태놀이,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서동 생태 관광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생태관광협의체를 구성해 생태활동가 양성과정과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생태체험 활성화 사업을 발굴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