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가정에너지 소비 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 지원사업' 지원 가구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감 의지가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파트와 주택, 상가, 사무실 등이 대상이다.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 지원사업[사진=전주시] 2023.03.09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품목은 △냉방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문용 '열 차단 필름' △공기 순환을 도와 냉난방 효율을 향상시키는 '실링 팬' △난방 효율 향상을 위한 '보일러 배관 청소' △건물 옥상 표면 온도 저감으로 냉방에너지 절감을 돕는 '차열페인트(쿨 루프)'의 4가지이다.
지원은 가구당 총 시공비용의 60%, 최대 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한 시민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성 담보를 위해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절감량 확인을 위해 지난해와 올해 월별 전기사용량 데이터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희망 가구는 오는 13일 정오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 건물에너지 게시판에 게시된 '2023년 에너지효율 제품 보급지원사업' 게시글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과 팩스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에너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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