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과기부 주관 '2023년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도비 54억여원을 포함 총사업비 96억여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과기부가 2019년 초·중등 SW교육 의무화를 계기로 소프트웨어(SW) 교육기회가 부족한 지역 초·중등학생 대상으로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소프트웨어 거점센터[사진=뉴스핌DB]2023.03.09 lbs0964@newspim.com |
남원시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소프트웨어(SW)교육 거점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소프트웨어(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소프트웨어(SW)교육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SW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금동에 건축중인 복합형 공공도서관 부속 건물에 올해 소프트웨어(SW)교육 거점센터를 구축, 연 3000여명 학생대상 소프트웨어(SW)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중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교육시설과 메타버스,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등 체험 공간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교육과 미래기술 체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매년 SW교육 전문강사 70여명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취업 연계를 목표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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