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농협 81.3%·후포수협 92.9%·울진산림조합 58.2%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로 3회째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투표 마감 1시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7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후 5시로 예정된 투표가 마감되면 80%를 크게 웃도는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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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8일 오전 경북 울진군 울진읍 울진농협 2층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표심을 행사하고 있다. 2023.03.08 nulcheon@newspim.com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진행과정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의 조합장 선거인 164만5333명 중 130만6537명이 투표에 참가해 79.4%의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의 경우, 유권자 3만5331명 중 2만9864명이 투표해 84.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 경북권의 경우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유권자 23만8664명 중 19만2557명이 투표에 참가해 80.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와 경북권의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은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 79.4%에 비해 각각 5.1%p, 1.3%p 높은 수치이다.
경북 울진지역의 경우, △ 울진농협 81.3% △ 후포수협 92.9% △울진산림조합 58.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후포수협의 투표율이 90%대를 넘어서면서 월등하게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울진산림조합은 전체 유권자 3735명 중 2174명이 투표해 58.2%의 투표율을 보이면서 농협과 수협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는 오후 5시에 일제히 마감된다.
투표 결과는 빠르면 이날 오후 7시 전에는 모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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