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손잡고 안전 경시 의식과 안전문화 실천 앞장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이 8일 평택 상공회의소에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현장에서 일하는 사업주와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회 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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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청사[사진=평택지청] 2023.03.08 krg0404@newspim.com |
추진단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노사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캠페인, 지역행사, 홍보물 배포, 현장 합동 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노사정이 함께 공동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평택‧오산‧안성 지역의 안전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장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우리 사회는 생산 우전, 안전은 비용, '설마'라는 안이한 의식, 고질적인 '빨리빨리'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며, "평택‧오산‧안성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