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5시 7분께 하동군 금남면 국궁장 인근 해안가에서 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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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경남 하동군 금남면 국궁장 인근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래 상괭이 사체[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3.03.08 |
사천해경 하동파출소는 고래 상괭이 사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약 133cm, 둘레 91.5cm, 무게 약 60kg이며,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고래 상괭이로 멸종 위기 보호동물(해양보호생물종)로 포획과 유통, 판매도 금지되고 있으며, 죽은 고래 상괭이는 폐기처리 절차에 의해 하동군청 해양수산과에 인계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