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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화된 크립토 금융에 혁신 가져오겠다"...네오핀, 리브랜딩 단행

기사입력 : 2023년03월08일 10:31

최종수정 : 2023년03월08일 10:31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핀은 8일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도약을 위해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과 네오핀 토큰(NPT)에 대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네오핀 측은 "리브랜딩의 주요 골자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씨디파이 플랫폼 강화, 네오핀의 신뢰, 안정성, 확장성 강조를 위한 네오핀 크리스탈 블루 색상 차용, 글로벌 이용자 공략 위한 UI(이용자 환경), UX(이용자 경험) 개선 등"이라며 "씨디파이 네오핀을 기반으로 하는 네오핀 플랫폼 개편 이후 아랍에미레이트(UAE)를 거점으로 한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네오핀은 이번 리브랜딩을 씨디파이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핀이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강화와 글로벌 도약을 위해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과 네오핀 토큰(NPT)에 대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사진=네오핀]

씨디파이는 씨파이(CeFi, 중앙화 금융)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합성어로, 중앙화된 금융인 씨파이와 탈중앙화된 금융 디파이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다. 이는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 자오가 2020년에 처음 제시했다.

네오핀은 플랫폼 론칭 초기부터 씨디파이 형태로 만들어 디파이 플랫폼이면서도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ATF), 테러자금조달방지(CFT) 등의 규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프로토콜이 적용됐다.

이용자의 암호화폐가 블록체인의 온체인(On-Chain) 상에서 거래가 일어나고 이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근 문제가 된 중앙화 거래소들의 고객자금 유용 이슈로부터 안전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네오핀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신뢰'와 '안정성'을 이미지로 투영한 씨디파이의 새로운 표준인 '네오핀 크리스탈 블루'를 제작하고, 이를 네오핀 토큰(NPT) 로고에도 반영했다.

또한 네오핀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글로벌 디파이 이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한 다음 UI와 UX도 글로벌 이용자들에 맞게 개선했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주요 분기점으로 삼고 글로벌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며 "신뢰, 안정성, 확장성을 가진 유일무이한 씨디파이 네오핀을 기반으로 중앙화된 크립토 금융에 혁신을 가져오고 글로벌 웹3 시장의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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