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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성희롱 발언 위협 폭언' 황기자TV·최현준TV 유튜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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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기자들 위협하는 비정상적인 유튜버 언행 예의주시할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기자협회는 뉴스1 여성기자에게 성희롱 발언과 위협적인 폭언을 내뱉은 유튜버에 대한 성명서를 7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기자협회 로고 2022.01.12 peoplekim@newspim.com

아래는 성명서 전문

지난 5일, 일요일 오전까지 공식 일정이 없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후 3시 긴급 일정으로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함에 따라 국회 야당 출입 기자들도 곧바로 취재 현장으로 출동했다.

최근 선거자금, 뇌물 의혹 등으로 뉴스의 중심에 서 있던 야당 대표의 행보였지만 화재현장 방문 일정임을 감안해 담당 기자는 이 대표가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자리에서 이 대표 및 소방 관계자들의 발언만을 취재했다. 그 뒤 공식 일정을 마치고 시장 밖으로 나온 이 대표가 차량으로 이동하는 틈을 활용해 "대표님 만류에도 당원들 내부공격 지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 "대표님 사퇴청원도 올라왔다. 어떻게 보시나", "대표님 사퇴청원 올라온 건 알고 계셨나" 등 3가지를 질문했다.

이후 이 대표가 차량을 타고 떠난 뒤 유튜버 황기자와 최현준은 현장에서 취재기자를 향해 "기자면 기자다운 질문을 해라", "앞으로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하라"고 비난한데 그치지 않고 기자가 현장을 떠난 뒤에도 "여기자가 반바지 야한 옷 입고 오더니 하루종일 이재명 대표 쫓아다니다가 마지막에 체포동의안 물어보면서 개소리를 하더라고요"라고 성희롱 발언과 함께 "저 여기자 사진을 찍어뒀다"며 위협적인 발언을 이어나갔다.

또 최현준은 "오늘 같은 날 쓸데없이 반바지, 무슨 쥴리하고 상관있는진 몰라도, 쓸데없이 체포동의안 질문을 하는 정신 빠진 기자가 있었네요"라며 기자를 '쥴리'와 연관 짓는 해괴한 성희롱 발언까지 했으며 이 대표 지지자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들까지 나와서 성희롱 발언에 가세했다.

기자는 어느 순간 어느 자리에서도 국민을 대신해 질문할 권리가 있으며 질문을 받은 정치인은 공인이기 때문에 불편한 질문이라도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답변할 의무가 있다. 기자는 야당 대표의 공식 행보의 취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일정이 종료된 후 최근 여당 대표의 궁금증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그럼에도 인터넷상에 '야한 기자'로 사진이 떠돌아다닐 수 있다는 불안감과 일부 극렬 지지자들에게 '좌표찍기'를 당하는 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다.

우리는 기자들의 정당한 취재를 폄훼하고 오히려 화재현장을 방문한 야당 대표의 영상을 촬영하면서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일부 유튜버들의 도를 넘는 행위를 개탄한다. 이들이 왜 이렇게 막무가내식 발언을 이어가는지도 잘 알고 있다. 이런 방송은 일부 극렬 지지자들에게는 호응을 얻을지는 몰라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들에겐 역겨움만 줄 뿐이며 그들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침은 물론이다.

한국기자협회는 뉴스1 여기자에 대한 황기자TV와 최현준TV의 도를 넘는 성희롱 발언과 위협적인 폭언에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또 앞으로도 일선 기자들을 위협하는 비정상적인 유튜버들의 언행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23년 3월 7일
한국기자협회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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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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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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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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