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6일 열린 감사 행정 구현을 위해 제8기 남해군 명예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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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6일 오후 군청에서 열린 제8기 남해군 명예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 2023.03.07 |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지역 사정에 밝고 사회적 신망이 높은 이들로 읍·면에서 각 1명씩 추천을 통해 10명으로 구성됐다.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되는 명예감사관은 읍면 종합감사 참관은 물론 읍면에서 추진 중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파악, 대책 건의 등 현장 위주의 감사활동을 추진한다.
군민의 관점에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 부조리 등에 대해 현장 모니터링 후 제도개선을 제안해 신뢰받는 군정 구현의 교량역할을 맡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해 우리 군은 우수한 청렴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민관의 협력 동반자로서 명예감사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 명예감사관제도는 2008년 규정을 마련, 그해 처음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로 구성되는 것으로 군민의 군정참여 기회 확대 및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군 청렴시책 중 하나이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