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을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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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
'태화강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야외체육시설 조성' 공약의 3가지 이행계획 중 하나이면서, 일반인에게는 카누, 카약, 조정, 패들보드 등의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동호인 및 전문체육인에게는 수상스포츠 훈련장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제7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되어 지난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고,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 협의를 하고 있다.
올해 하천점용 협의를 완료하고 빠르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4년 완료할 계획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야외체육시설 조성 이행계획 3가지는 ▲십리대밭 대체 축구장 조성 ▲태화강수상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공공야외빙상장 설치이다.
십리대밭 대체 축구장 조성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 후 토지 보상 절차를 이행 중에 있으며, 공공야외빙상장 설치는 완료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2월 17일까지 운영해 3만8529명(일 평균 612명)이 방문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