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세계 46위'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PGA 투어 2년차 커트 기타야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기타야마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트리플 보기 1개로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커트 기타야마는 공동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첫 우승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46억 8000만원)다.
투어 2년차인 커츠 기타야마는 지난해 더CJ컵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지금까지 유럽투어 2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했다.
임성재는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21위를 했다. 뒤를 이어 김주형이 공동34위(이븐파), 김시우와 김성현은 공동39위(1오버파), 이경훈은 공동 53위(2오버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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