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일본 애니메이션 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384만 3529명이 관람했다. 앞서 일본 애니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너의 이름은'의 380만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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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국내 일본 애니 최대 흥행 기록은 지난 1월 4일 개봉한 이래 61일 만에 달성했다.
이 작품은 1990년대 인기 만화였던 '슬램덩크'의 극장판으로 원작자인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화제가 됐다. 개봉 이후 3040세대부터 MZ세대까지 폭넓게 사랑받으며 원작의 인기를 재현했다.
조진웅, 김무열, 이성민 주연의 '대외비'는 '슬램덩크'의 장기흥행 속에서도 49만6719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 '귀멸의 칼날'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9만9900만명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