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저축은행· 대부업

속보

더보기

애큐온캐피탈, 안전투자 혁신사업 사회공헌활동 2년 연속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4:58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4:58

사업 참여 계약 1건당 10만원 적립해 기부 예정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애큐온캐피탈이 2년 연속 안전투자 혁신사업과 연계해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자료=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은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이 진행하는 '2023년 안전투자 혁신사업'에 3년 연속으로 동참한다. 이번 사업과 연계해 산업재해 피해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정부가 3,20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위험기계 2000여대를 교체하고, 중소사업장 위험공정 2200여곳의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사업장이 크레인, 고소작업대, 권동식 리프트 등을 교체할 경우 할부금융을 제공하고, 노후 기계를 교체하거나 위험공정을 개선하면 리스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애큐온캐피탈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영업실적에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사업장과 리스 또는 할부 계약을 맺을 때마다 계약 1건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올해 연말까지 조성된 기부금은 산업재해 피해자의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커머셜 금융부문장은 "애큐온캐피탈은 지역사회에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중소사업장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안전보건공단에서 추진하는 중소사업장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