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평택 양 캠퍼스 통해 우수 인력 양성 약속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의 통합을 기념하고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통합출범식을 개최됐다.
3일 한경국립대학교에 따르면 행사는 양 캠퍼스(안성, 평택)의 식수를 시작으로 홍보동영상 상영, 클래식 축하공연, 미디어 북, 신규 UI 소개, 공로패 수상, 발전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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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2023.03.03 lsg0025@newspim.com |
출범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기홍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축하 영상과 염종현 경기도 의회 의장, 김학용 안성시 국회의원, 홍기원 평택시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 임태희 경기도 교육청 교육감, 이진숙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통합을 위해 애써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前 한경대학교 총장)과 이상진 전 한국복지대 총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현대로템(대표 이용배)이 통합을 맞아 장애 학생 교육 및 통학을 위한 차량 기증을, ㈜옴니시스템(대표 박혜린)가 학교 발전을 위해 오억원을 약정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출발을 기점으로 더욱 발전하는 학교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경국립대는 앞으로 안성캠퍼스에 IT와 스마트농업 등 기존 분야를 강화하고 치유농업인 농학 학습장을 추진키로 하고 평택캠퍼스는 장애인과 관련된 복지와 창업, 고등교육 종합지원센터,유니버설 디자인 등으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