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원 불법운영과 부조리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도 학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신규 등록된 운영자 및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교습비 초과징수 및 교습비 관리 전반 ▲시설 무단 변경 및 등록 적법절차 준수 ▲종사자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전력조회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및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 점검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은 학생·학부모의 학원 등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적법한 사교육 운영을 유도해 학생들 학습권을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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