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새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새봄을 맞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안산도시공사] 2023.03.02 1141world@newspim.com |
공사에 따르면 공사 안전진단팀이 진행하는 점검은 이달 6일 화랑공원, 암벽등반장, 시민시장, 썰매장, 화랑오토캠핑장 등 5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모두 31개소에서 이뤄진다.
점검은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안전관리원 안전점검표에 따른 육안조사 및 드론을 활용한다.
안전진단팀은 시설물 내·외부 및 주변 옹벽·석축·절토사면·급경사지·환기구 등을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또는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신속한 위험정보 전파 및 보수·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환경을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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