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지난 25일부터 3월31일까지 35일간 대형 화물차량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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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전경 2021.03.11 news2349@newspim.com |
최근 3년간 화물차 사고를 보면 2020년 64명(23.4%), 2021년 59명(23.4%), 2022년 61명(23.9%) 2023년 현재 32명 중 8명(25%)을 차지하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들어 덤프트럭이 교차로에서 회전하면서 횡단보도를 걸어가던 노인을 발견하지 못하고 역과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양산과 남해에서 발생했다
단속기간 중 도경 암행순찰팀과 교통싸이카 순찰팀, 각 경찰서 교통외근팀이 대형공사 현장 주변과 시내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량의 끼어들기, 보행자 보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도경에서 올 한해 중점 추진중인 '베스트 원팀'에서는 사업용차량을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사업용차량 사고줄이기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경찰서에서는 지역 내 대형공사 업체를 방문해 교통법규 준수 당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를 위협하는 대형 화물차량을 강력하게 단속해 법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베스트 원팀을 최대한 활용, 사업용 차량을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과 협업을 통해 화물차,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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