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중소형농기계 구입비'의 50% 지원을 통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고창군은 기존 보조비율 40%에서 50%로 확대했다. 고창지역 농업인들은 농기계 가격에 따라 50%로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농업용 관리기[사진=고창군] 2023.02.28 lbs0964@newspim.com |
군은 11억6000만원을 들여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중소형농기계 구매를 지원한다.
농업인이 선호하는 관리기, 경운기, 동력살분무기, 비료살포기 위주로 공급된다.
중소형농기계 지원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여성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기계화로 생산비 절감과 영농의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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