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타 플레이어 박결이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박결. [사진= 이니셜스포츠] |
올해 투어 9년 차에 접어든 박결은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주신 두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두산건설 골프단의 첫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다. 함께 하는 동안 꼭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사인 이니셜스포츠는 "박결이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함께하는 이번 시즌이 박결 프로가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박결은 2014년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 여자 골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그 해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투어에 입성,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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