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전 11시3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5분만에 큰 불길이 잡고 1시간만에 완전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장비 15대, 진화인력 49명을 긴급 투입해 발화 35분만인 이날 낮 12시1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낮 12시37분쯤 완전 진화했다.
27일 오전 11시3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병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5분만인 이날 낮 12시37분쯤 완전 진화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2.27 nulcheon@newspim.com |
소방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함께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불로 임야 0.1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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