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향교는 오는 28일 오전 9시 30분 영월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가 공기2574년 영월 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행 모습.[사진=영월군] 2023.02.27 oneyahwa@newspim.com |
초헌관 최명서 영월군수, 종헌관 김길수 강원도의회의원을 비롯한 향교 장의 및 회원 5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향교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유교정신을 계승·발전시킨 성인들과 성현들의 은덕에 감사하고 경모해 그 가르침을 잊지 않고 유교사상의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다짐과 점차 사라져가는 충·효·예를 바탕으로 충·효 사상을 고취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코로나19 관계로 그동안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나 우리나라 고유의 뿌리인 유교정신의 뜻과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올해 향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도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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