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시상식에서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 서종순 입학협력처장.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3.02.25 1141world@newspim.com |
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원광디지털대는 30여 개의 교내 장학제도로 사이버대학 입학생들의 복지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3회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교육 나눔, CSV, 동반성장 등 나눔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포상해 사회공헌 문화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평생 교육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대학은 100%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대학 대비 등록금이 저렴해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다양한 연령층이 입학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기반해 원광디지털대는 장학 대상을 연령, 직업, 가구 등으로 세분화한 장학제도를 만들어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를 없앴다.
앞서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21 대한민국 인재경영대상(학술공헌 부문), 2022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100세 시대 평생 학습을 위한 특성화 교육을 지향하는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교다.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등 고령화 시대에 특화된 이색 학과가 많아 퇴직자,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입학하고 있다.
2023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위한 원광희망 장학금, 동거인을 부양하는 솔로 가장을 위한 SOLO 가장 장학금, 만 20~30세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 장학금이 신설됐다. 다양한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를 통해 원광디지털대 학생 10명 중 6명은 전액장학금을 받으며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2022학년도 1학기 기준 58%).
또한 사이버대 최초로 AI학습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원격대학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와 학습경험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타인지 학습을 지원해 학습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서종순 입학협력처장은 "AI 시대에 발맞춘 미래 교육 환경 조성과 사각지대 없는 장학제도 설립으로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