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 상황 점검 및 전략 논의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 수주의 시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만나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원주 부회장이 오만 두쿰 정유시설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대우건설> |
이후 GCC(Gulf Cooperation Council)지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UAE지사 임직원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라크, 오만 등 중동지역의 시장 상황을 보고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신규 발주되는 사업들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정원주 부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이라크 신항만, 리비아재건사업 등 중동지역에서 신규 발주가 유력시되는 주요 사업에 대해 세부 현안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수주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회사의 가장 핵심 경쟁력은 현장에 있는 바로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이라며 "먼 타국에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회사도 최선을 다해 현장 근무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